늦가을 남산 나들이-일비노로소에서의 점심

오랜만에 남산구경 확실하게 하고 온 날로 기억될 오늘....
평소 내비게이션 없이 다니다가 첨으로 사용해봤는데....쩝...완전 일주했습니다.
제가 아는 길로 감녀 금방이었을것을...그래도 내비 설치기념으로 서줬더니....
결국 약속장소인 남산의 일비노로소에 도착은 했는데...주차장이 아닌 곳으로 안내되어
ㅎㅎ  지배인님이 동승하셔서 남산순환을 한바퀴 돈 다음 무사히(?) 도착했습니다.
지배인님께서도 이런 경험은 처음이겠죠? 별 손님 다 있다고 생각하실거예요~
감사하단 말씀 드리고 싶네요~꾸벅~
그리고 내비~~너 담부터는 안쓸란다.....

저의 밥짝들과는 생일도 비슷~
(전 양력으로 하고 둘은 음력으로 한답니다.모두 음력 9월생이구요)
한 관계로 늘~생일도 한번에 한답니다. 오늘이 그날이었구요~~
12시 예약시간인데, 밥짝들이 안오길래 연락해보니 그들도 장소를 못찾아...
알고보면 쉬운데, 그래서 우린 친구 하나봅니다. 하하하~~
무리 쫌 해서 좋은 곳 다녀왔답니다...일년에 한번이니까~~그러면서요 *^^*

혹시 가게 된다면요~내비에 상호명을 입력하면 주차장 아닌곳에 데려다주니까
아예 독일문화원을 입력해서 독일문화원을 지나면 바로 있으니까 찾기 쉬울거예요~

여긴 발렛비가 없네요~~주차장에서부터 계단을 따라 내려가면 되구요,
건축가 김수근씨가 설계를 한 주택을 개조한 이탈리안 레스토랑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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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저를 따라 한번 가볼까요?  여기가 내려가는 계단인데, 넘 이쁘죠?
이런집에 살고싶단 생각이 첨부터~~마지막까지 드는 곳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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쭉 걸어내려오면 입구가 보이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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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 가기전에 낙엽에 취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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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유리로 된 레스토랑과 널찍~한 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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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마당이 아니라 정원이라고 하죠~ㅋㅋ. 너무 정갈한 정원...
예약을 하면 이곳이 보이는 곳에서 식사를 할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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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석이 그다지 많지 않구, 조용해서 좋더라구요~
요즘은 어딜가나 시끄러운데, 여유로움이 마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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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약이 필수인 창가 두자리....
우리도 예약해서 창가자리를 가지는 행복을 누렸습니다.
제 자리에서 옆자리 찍어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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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팎의 온도차로 유리창에 김이 좀 끼었네요~ 우리 자리에서 본 바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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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이블에 있던 노란 꽃...봄날 같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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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전에 나오는 빵...아주 부드러우면서 어찌나 맛있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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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넘 빨리, 맛있게 먹은 걸 어찌 알고...ㅋㅋ~~부탁도 안했는데, 또 갖다주는 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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셋이서 샐러드 하나에 스파게티류 3가지....이런데는 양이 적을거라 예상하고 주문했답니다.

먼저 나온 닭가슴살 야채 샐러드예요~~요건 가격대비 양이 적은게 흠이라면 흠....
하지만 소스랑 완전 신선한 야채의 완벽한 조화~~샐러드가 이정도는 되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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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산물 토마토 스파게티~맛있는 집은 재료를 아끼지 않는다죠?
바로 이거예요~~크고 신선한 해산물들에 놀랐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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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르보나라~~고소하고 걸쭉한  크림소스에 쫄깃한 스파게티 면발~~
제가 느끼한 걸 좋아하는 관계로....사진보니까 또 먹구싶네요..이 밤중에 말예요(안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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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그린 파스타인데요, 면발이 두꺼운것이 시금치색이라 뭔가 영양이 풍~부~할 것 같죠?
일반 스파게티 면하고는 전혀 다른 맛이 일품이었어요~~

양이 적을거라는 예상과는 달리, 푸짐한 양에 결국은 남기고 왔다는...슬픈 이야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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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와서 정원에서 바라본 내부...통유리창의 왼쪽에 직원분이 치우는 곳이 저희가
앉았던 곳이랍니다.  저안이 원래 집이었다니...넘 운치있고 멋있죠?
제가 살고 싶다고 말한거, 동감하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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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의 밥짝들...지난번에도 한번 공개했었죠...늘 함께 해줘서 고마운 밥짝들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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쑥스럽지만 제 사진도~~뭐가 이리도 좋은지...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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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밥짝들의 생일파티는 이렇게 좋은날씨, 운치있는 곳에서 맛잇게, 멋있게 했습니다~~
 가을의 남산 가로수길이 노랗게 웃던날......
2009/11/06 18:37 2009/11/06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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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Subject: 블로그 뉴스 2009.11.6 (금) ~ 가을과 겨울사이

    Tracked from 백점엄마 공식 블로그 2009/11/07 09:41  삭제

    백점엄마 여러분, 안녕하세요?오늘도 어김없이 여러분들께 인사드립니다. 건강하게 하루하루 잘 보내고 계시지요?오전에 신문을 보다가 '부모'와 관련된 신조어에 대한 기사를 보았습니다. 요즘은 "헬리콥터 부모"가 전세계적 현상이라고 하는데요... 여러분은 "헬리콥터 부모"라는 말이 무슨 뜻인지 아시나요? 자녀 주위를 맴돌며 하나부터 열까지 간섭히고 보살피는 부모를 말하다고 합니다. 이런 헬리콥터 부모의 품 속에서 벗어나는 자녀를 "캥거루족"이라고 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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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givinghands 2009/11/07 15:0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블로그 경지에 오르셨어요!! 이제 금방 2만, 3만 되시겠어요!
    봉화맘님의 블로그 매력은, 다양한 실물 사진과 마지막에 인물 컷이 빠지지 않은 것 같아요! 잘 봤습니다. 맛집 탐방도 중요한 부분이네요..